제품 개발 일정 관리를 위한 지라(Jira) 보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일하기의 나PM입니다.
 
오늘은 Jira 보드를 통해 제품 개발 일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Jira에서 프로젝트 or 제품 단위별로 ‘보드’를 개설해 업무 요청 티켓을 생성하고, 각 티켓의 일정, 상태를 관리합니다.
 
이런 보드는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기본적인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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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 식물 쇼핑몰 웹사이트
• 구성원 : 개발자 1, 기획자 1, QA 1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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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개발 요청 티켓 작성
• 우선순위 조정
• 일정 관리
• 버그 보고

 

 

보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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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픽

에픽은 티켓들을 ‘주제별로’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필요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에픽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기능 단위
  • 계절별 식물 구분 쇼케이스
  • 나의 식물 성장 일지 공유 게시판
  • 동영상 리뷰
• 스프린트/배포 일정 단위
  • v1.2.3 (9월 10일)
  • v1.2.4 (10월 23일)
• 기타 요청사항
  • 디자인 피드백
  • 버그리포트
  • 백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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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발 요청 티켓

이렇게 에픽이라는 서랍장을 생성했으니 그 안에 들어갈 개발 요청 티켓을 생성해봅시다.
 
개발 요청할 때는 반복적으로 입력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 업무 요청 배경 : 왜 이 업무를 요청하게 되었는지
• 업무 요청 사항 : 이 업무는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인 개요
• 첨부파일 : 규격서, 기능정의, 참고 링크 등
• 담당자 : 개발 실무자
• 관계자 : 이 티켓 진행상황을 F/U해야 하는 사람
• 기한 :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 우선순위 등등

 
이런 항목들을 티켓 타입에 미리 템플릿처럼 설정해놓으면 좋습니다.

※ 경로 : Project setting > Issue types

 
Task라는 이슈 타입에서 템플릿을 만드는 화면입니다.
 
이 화면 오른쪽 패널에서 필요한 항목들을 드래그해서 가운데 영역으로 드롭하면 모든 Task 티켓에 적용되는 기본 양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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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워크플로우

이렇게 티켓별로 기본 양식까지 정해줬습니다.
 
이제 남은 단계는 워크플로우 설정입니다.
 
워크플로우란 티켓의 상태를 어떤 흐름으로 업데이트할 것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하나의 티켓이 생성되었을 때, 업무에 착수했을 때, 완료되었을 때 등등 '진행 현황에 따라 티켓 상태는 이렇게 업데이트 하자!'로 서로 약속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상태와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To-Do → In Progress → Done → QA Test → Closed

 
경우에 따라 Delay나 Redo 상태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프로젝트와 팀 성격에 따라 상태를 추가하거나 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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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림 자동화 (Slack)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든 보드에서 티켓이 생성되고, 상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슬랙으로 자동 알림을 보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을 자동화해두면 매번 보드에 방문하지 않고도 슬랙으로 진행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 포스트를 작성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지라(Jira) 자동화 규칙 만들기 : 티켓 상태 변화 시 Slack 메세지 보내기 (feat. 웹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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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지라 보드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각 항목별 자세한 활용 방법은 추후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의 기본은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누락되지 않게 기록하고, 우선순위를 산정하고, 기한 내에 일이 완료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지라 보드는 이러한 프로젝트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적인 툴입니다.
 
잘 활용하셔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거두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나를 위한 일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