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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스터디] 카카오뱅크에서 예금을 소개하는 방법

by WORKFORME 2024. 9. 3.

안녕하세요, 예금 UX스터디 3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토스케이뱅크의 예금 페이지를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마지막으로 카카오뱅크 탐험해 보겠습니다.

[UX 스터디] 토스에서 예금을 소개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는 예금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 대한 UX 스터디 시리즈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토스입니다. '금융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 받는 토스, 예금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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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스터디] 케이뱅크는 예금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예금 상품 페이지의 UX를 스터디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은행이냐? 인터넷은행이지만 어쩐지 시중은행과도 닮은 구석이 많은, 케이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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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인터넷뱅킹의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어떻게 예금을 소개하고 있을까요? 

준비되셨나요? 출발합니다!

상품 정보

- 한눈에 구분되는 초록색 블록 속에 기본 정보를 담았습니다.
- 구어체로 된 태그 라인이 잘 읽힙니다.
- 상품 기분 정보는 3열로 정리했는데 잘 읽히진 않습니다.
- 신청하기 버튼을 함께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상품 설명

- 상품을 설명할 때도 말하는 듯한 어투를 사용해 쉽게 읽힙니다.

인포그래픽

- 간단한 도형과 숫자를 활용하여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 인지 과부하를 줄여주고 상품의 이해를 돕습니다.

 

인포그래픽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렇게 실제 화면 예시와 중립적인 톤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강렬하고 복잡한 이미지보다 이런 단순한 이미지들이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이어서 남은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코디언

기타 상세 안내나 약관 등을 아코디언으로 정리했습니다.


다른 상품 추천

다른 은행 예금 페이지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구성인데요,
카카오뱅크의 다른 상품들도 소개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이탈률을 높일 수 있지만,

상품 설명을 다 읽고도 예금에 가입할 생각이 없어진 고객이라면
다른 대안도 제안함으로써 추가 영업 기회를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공유하기

카톡, 페북 등으로 이 페이지를 공유해줄 수도 있습니다.


Call to Action 버튼

카카오톡 상담 창구와 신청하기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인사이트

  •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색상 구성과 설명, 일러스트가 집중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여전히 글자수가 많고 빽빽해 흠칫 거부감이 들 수는 있습니다.
  • 다른 상품 추천해주는 부분을 개인화하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쇼핑몰처럼)
  • 계열사인 카카오톡 공유와 상담으로 매끄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부럽습니다(?)

 
지금까지 토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라는 인터넷뱅킹 3사의 예금 페이지 구성을 알아보았는데요,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면 각자만의 차별점도 돋보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내용을 3사의 예금 상품 설명 페이지를 비교 정리한 자료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금 소개페이지 UX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나를 위해 일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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