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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 서비스 만들기

UX/UI 스터디 : 이용 기간에 따라 콘텐츠 접근 제한 (feat. 구독 서비스)

by WORKFORME 2023. 7. 20.

안녕하세요? 
전천후 PM, 나를 위한 일하기입니다.

오늘은 주로 구독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이용 기간 제한 UX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콘텐츠 플랫폼에서는 '이용 기간'에 따라 콘텐츠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시

  • 멜론, 스포티파이 등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등 미디어 플랫폼
  • 밀리의 서재, 윌라 등 e-book, 오디오북 플랫폼
  • 인프런, 클래스 101 등 강의 제공 플랫폼

 
서비스 이용 기간 내에는 거의 자유롭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이용 기간이 끝나면 접근이 제한되죠. 
 
이렇게 이용 기간에 따라 접근을 제한을 두는 기능은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까요?
 


이용 기간의 구분

 

 
서비스 이용 기간을 크게 구분해 보면 서비스 이용 기간(노란색)과 그 전, 후의 기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경우에 각각 어떤 UX를 제공하면 좋을지 정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 기간 콘텐츠 접근 부가 정보
불가
  • 진입 불가 사유 안내
  • 개시일 안내 (카운트다운)
  • 알림 설정 유도
가능 X
불가
  • 종료 안내
  • 후기 작성 안내
  • 다른 컨텐츠 추천

 
이용 기간인 경우 콘텐츠를 바로 제공하면 되니까, 이용기간 전/후인 경우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이용 기간 이전

 
예를 들어 내가 인프런에서 어떤 강의를 7월 1일에 구매했는데, 강의 시작일은 7월 15일입니다.
 
그럼 아직 강의를 들을 수 없겠죠?
 
이때, 단순하게 '아직은 강의 못 들어. 돌아가'라고 안내하기보다는 다음의 요소들을 추가로 안내하여 친절한 UX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진입 불가 사유 안내
  • 개시일 안내 (카운트다운)
  • 알림 설정 유도 (카톡, 메일 등)
  • 지금 바로 이용 가능한 다른 콘텐츠 추천

 
이를 바탕으로 와이어프레임을 간략하게 그려봤습니다.
 

이용기간 이전 콘텐츠 접근 시 랜딩 페이지

 


이용 기간 이후

 
콘텐츠 이용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콘텐츠 접근이 제한됩니다.
 
이때는 아래의 요소를 추가로 안내하여 재구매, 리텐션으로 이어지는 UX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종료 안내
  • 후기 작성 유도 (보상 : 포인트 등)
  • 다른 컨텐츠 추천

 
이를 토대로 와이어프레임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용기간 이후 콘텐츠 접근 시 랜딩 페이지

 
여기에 적절한 아이콘이나 이미지 등 디자인 요소들이 더 추가된다면 이용기간 이전에는 사용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이후에는 리텐션을 유도하는 매끄러운 경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기획하실 때 이용기간 전, 후에 대한 정의도 놓치지 말고 꽉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나를 위한 일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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