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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스터디] 토스에서 예금을 소개하는 방법

by WORKFORME 2024. 8. 8.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는 예금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 대한 UX 스터디 시리즈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토스입니다.
 
'금융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 받는 토스, 예금 상품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바로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스크롤이 조금 깁니다!)
 


토스 예금 상세 페이지

  1. 태그라인
    - 상품의 핵심 특장점을 마치 광고 캐치 프레이즈처럼 임팩트 있게 소개한다
    -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강조한다. (먼저 받는 이자!)


  2. 핵심 포인트 4가지
    - 예금 상품의 4가지 주요 안내 사항을 카드 형식으로, 최소한의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했다.
    - 4가지 특징 모두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이득에 집중했다.
    → 상품 가입 설득력 UP
    1. 이자를 언제 주는지 : 보관하자마자
    2. 보관 기간, 이자가 얼만지
    3. 이자를 일찍 받으면 뭐가 좋은지


  3. 기타 상세 정보
    - 아코디언으로 구성해 화면의 단순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4. Call to Action 버튼
    - ‘가입하기’가 아니라 ‘이자 계산해보기’라서 “가볍게 확인만 해봐~”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미끼를 던진다.)
    - 이자 계산 화면에서 보관 금액, 기간을 조정해보며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이자를 확인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가입으로 유도한다.






























 
토스 예금 상세 페이지의 인사이트를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점

  • 군더더기를 빼고 핵심만 간결하게, 임팩트하게 소개하는 방식
    → 인지 부하를 줄여줌 → 쉽게 이해/기억됨
  • 가입하기(보통 약관 동의로 시작하는) 전 단계에 이자 계산이라는 완충 장치를 둠으로써 고객의 호기심과 참여 유발
    → 자연스럽게 가입으로 유도 (거부감 낮음!)

 

아쉬운 점

  • 핵심 포인트 외에 아코디언을 펼쳤을 때 나오는 상품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은 여전히 길고 어려운 점
    → 이건 금융 상품의 공통적인 난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스 예금 페이지의 좋은 점, 개선 포인트 등 생각나는 것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럼 오늘도 나를 위해 일하는 하루 되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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