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글들에는 꼭 이미지 하나씩이 들어가는데요, 주석을 자세히 보시면 'Created by Craiyon' 또는 'Created by DALL-E'라고 쓰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Craiyon과 DALL-E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플랫폼으로, 간단한 요청사항을 영어로 쓰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줍니다.
따로 이미지를 찾고, 구매할 필요 없이 AI에게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주기만 하면 되니 엄청 편리합니다.
오늘은 제가 Cariyon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f. Craiyon 접속 링크
Craiyon, AI Image Generator
Craiyon is an AI model that can draw images from any text prompt!
www.craiyon.com
영어로 검색하기
검색어는 영문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글로도 작성은 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이 엉뚱한 결과가 나와 버립니다.
반면, 영어로 작성하면 조금 더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나타나죠.
"헉, 나는 영어를 잘 못하는데?"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구글 번역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글 번역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요즘은 번역기에도 AI 기술이 들어가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정확하게 번역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f. 구글 번역 링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Google 번역
checkhistory 메이테이어(마니푸르어)
translate.google.com
일반적이고 모호하게 검색하면
검색어를 모호하게 작성하면 일반적인, 심심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비오는 숲(rainy forest)'이라고 검색해 볼까요?
일반적으로 비오는 숲하면 생각나는 사진같은 이미지들이 도출되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싶다, 재미를 주고 싶다 하시면 검색어에 구체성 한 스푼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구체적인 상황 더하기
예를 들어, '요정들이 원형으로 모여 춤추고 있는 비오는 숲(Rainy forest with fairies dancing in a circle)'이라고 검색해 보겠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했나요?
근데 스타일이 통일되지 않고 어딘가 엉성한 느낌이 듭니다.
스타일 정의하기
그럴 때는 이미지의 스타일을 정의해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화, 오일 파스텔, 수채화, 만화, 사진 스타일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까 작성한 검색어 뒤에 'in oil pastel style'을 붙여볼까요?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개성있고 스타일리쉬한 오일파스텔 그림이 9개나, 60초만에 만들어졌습니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입장에서 AI가 이렇게 멋들어지게 그려버리니 무섭기도 하고, 현타가 오기도 하네요.
특정 아티스트 스타일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특정 아티스트 스타일로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반 고흐 스타일, 모네 스타일, 네오나르도 다빈치 스타일 등등으로요.
제가 좋아하는 모네 스타일의 이미지를 보고 싶으므로 'in Cluade Monet style'을 붙여 검색해보겠습니다.
짜잔!
솔직히 이 결과물을 보고 잠시 숨이 멎었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AI 기술은 쓰면 쓸수록 놀랍습니다.
인간을 편리하게 해주는 한편, 인간에게 경외감 + 씁쓸함을 느끼게 하는 AI. 그 미래가 어떻게 될지, 인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급합니다.
모쪼록 Craiyon과 함께 아름다운 이미지들을 많이 만드시길 기대하며 글을 줄입니다.
💡 다른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소개해주세요!
cf. 제가 Craiyon을 통해 만든 이미지는 아래 링크에 모아두었습니다!
Craiyon art
calioh52님의 컬렉션 Craiyon art을(를) 둘러보세요.
www.pinter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