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이너의 소울 메이트, Figma.
바쁜 프로젝트 일정에 쫓기다가 문득, Figma 폴더가 혼돈의 카오스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한 적 있으신가요?
이 복잡한 혼돈의 파일 더미에 어떻게 질서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UX 디자인 작업은 많은 자료와 아이디어가 얽혀 있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파일 구조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자료를 적절히 분류하면
- 필요한 걸 찾는 데 시간이 덜 걸리고,
- 작업할 때 훨씬 효율적이고,
- 팀원들과도 훨씬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Figma 파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피그마 파일을 어떻게 분류하고, 각 항목별로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고, 왜 해당 분류가 필요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시기 쉽게 표로 한방에 정리했어요)
항목 | 내용 | 필요성 |
벤치마킹 | 경쟁사 및 관련 서비스의 UX/UI 분석 cf. 스크린샷, 주요 특징 요약 |
다른 서비스와의 비교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디자인 방향성 설정 |
레퍼런스 | 유용한 UI 컴포넌트, 패턴, 모듈의 예시 cf. 스크린샷, 스타일 가이드 |
검증된 패턴을 참고하여 화면 설계에 활용 |
도메인 스터디 | 프로젝트 관련 도메인 지식, 사용자 요구사항, 업계 트렌드 자료 | 도메인 지식에 대한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
라이브러리 스터디 | Material Design, iOS Human Interface Guidelines 등 UX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대한 자료 |
플랫폼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일관된 사용자 경험 제공 |
프로젝트 | 각 프로젝트별 개요, 목표, 주요 일정, 피드백, 최종 산출물 | 각 프로젝트의 진행 상태, 히스토리, 결과물 파악 |
프로토타입 | 프로토타입 화면, 사용자 테스트 결과, 피드백 | 실제 사용자 인터랙션 검토하여 UX 사용성 파악 위한 도구로 활용 |
템플릿 |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문서/디자인 양식, 와이어프레임/프레젠테이션 템플릿 | 작업 시간을 절약하고 일관성 유지 |
실험실 | 초기 아이디어 스케치, 레이아웃/컴포넌트 테스트 | 자유로운 아이디어 시도,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
공유자료 | 팀 내외 공유 자료 (발표, 외부 리소스, 보고 등) | 팀 협업 촉진, 중요한 자료 공유하여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
텍스트로만 보시면 아리송할 것 같아서 예시 화면도 준비해 봤습니다.
파일 목록
통일감 있는 커버를 적용하여 정리했습니다.
라이브러리 스터디
구글, 애플 등의 라이브러리 파일의 애셋을 모아 구성합니다.
레퍼런스
수집한 레퍼런스 파일을 주제/서비스별 페이지로 구분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두면 다음에 필요할 때 찾기 쉽습니다.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 제작을 만든 화면들을 별도로 모아두는 파일입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피그마 파일을 분류하고 관리하면, 필요할 때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UX 디자인을 할 수 있을거에요.
더이상 "그 파일 어딨더라?" "분명히 여기 만들었던 것 같은데!"하고 헤매지 않게 되는 거죠!
그럼 오늘도, 나를 위해 일하는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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